요17:6-19 금요기도회 "하나 되게 하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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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금요기도회에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17: 6- 19 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서론]
“입소스” 라는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론조사 기관이 있습니다.
이 없체(입소스)가 2021년에, ‘글로벌 문화 갈등’을 주제로, 전 세계 28개국을 대상으로 “국가 내 집단 간의 갈등이 얼마나 심한지” 여론조사를 하였습니다.
12개 항목 중 7개 항목(정당, 이념, 빈부격차, 남녀, 학력, 종교, 세대)에서 한국이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몇 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적 갈등이 얼마나 심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 대상자의 87% 가 이념갈들이 심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한국이 87%로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다음으로 2위는 칠레, 3위는 미국, 4위는 아르헨티나, 5위는 스페인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한국의 이념적 갈등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항목이었습니다.
2) 빈부갈등에 대한 질문에서는 한국의 응답자 중 91%가 ‘심각하다'라고 답했고 이는 칠레와 함께 전 세계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헝가리가 86%, 4위는 러시아가 85%, 5위는 아르헨티나가 85%를 기록했습니다.
3) 남녀갈등에 대해 질문했을 때 한국은 응답자 중의 80%가 ‘심각하다'라고 응답했고 이는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수치였습니다.
2위는 남아프리카가 71%,
4) 세대 간의 갈등의 심각성에서도 한국은 80%가 ‘심각하다'라고 응답하여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높고, 취업이 힘든 현실 속에서, 세대 간의 갈등이 아주 심각한 수준입니다.
한국 다음으로는 2위 인도가 61%, 3위 싱가포르가 58%, 4위 페루가 55%, 5위 미국이 54%를 기록했습니다.
1위와 2위 간의 차이가 무려 19%나 난다는 점에서 한국 내 세대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종교 갈등의 심각성에서도 한국은 78%를 기록하여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 인도가 75%, 공동 3위 브라질과 벨기에가 73%, 5위 프랑스가 72%를 기록했습니다. 힌두교와 이슬람교 간의 갈등이 현재진행형인 인도보다도 더 심각한 종교 갈등을 한국이 보여주고 있다는게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화적 갈등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한국 이라는 나라에서 살아가는데, 사람들 간에 갈등이 많은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질문) 예수님은 구원 받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실까요?
답) 예수님은 우리가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싸우지 말고, 하나가 되어 살기를 원하십니다.
[요한복음17장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요한복음 17장은 한 장 전체가 예수님의 기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7장이 총 26절로 되어 있는데,
십자가를 완성할 수 있도록 , 자신을 위해서 기도한 내용은 1-5절에 불과합니다 .
나머지(6-26절까지)는 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한 내용입니다.
1)6-19절까지: 제자들을 위한 기도이고,
2)20-26절까지: 제자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
여러 가지를 위해서 기도한 것 처럼 보이는데요,
결국은 “하나됨”을 위해서 기도한 것입니다.
이 “하나됨”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지금도 기도하고 계신다고 말합니다.
로마서 8장 34 절을 보겠습니다.
롬8:34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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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의미를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요한복음 에서 예수님께서 하나 되게 해달라의 의미는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 되게 해달라는 것 입니다.
이것은 이미, 15장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에서, 예수님께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에,
우리는 예수님과 생명적으로 연합됩니다.
21절에서도, 다시 한 번 이야기 합니다.
요한복음 17:21 (NKRV)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게 하사 = 이 말은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과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말입니다.
2. 예수님과 하나 가 된 사람들(성도들)은 이제 서로 서로 하나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11 (NKRV)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여기서,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와 같이”라고 번역하였는데요,
원문에는 Just as we are one (우리가 하나 인 것 처럼) 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완전하시고, 한 분이신데,
세 인격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서로 구별되십니다.
요단강에서 세례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때에, 하늘에서 성령이 내려오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여기서, 분명히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세 인격이 나옵니다.
이 세 인격이 하나인 것 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다른 인격체라는 것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세 인격이 서로 완전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죄로 인하여 타락하여,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죠.
지금 예수님은 불완전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데,
완전하신 예수님의 뜻을 알고 행함으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본론] 그렇다면, 어떻게 불완전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완전한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6절, 14절을 보겠습니다.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면서,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말씀합니다.
우리 = 세상 중에서 빼내어서 예수님에게 준 사람들 = 아버지의 것 =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아버지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말은 우리가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구별된 사람들 이라는 것입니다.
ex)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기 전에는, 죄 없는 완전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를 하였습니다.
But, 죄를 범한 이후에, 그들은 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툼과 분열이 생겼습니다.
창세기 3 장 16절을 보면,
창3:16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 3:16 (NLT)
16 Then he said to the woman, “I will sharpen the pain of your pregnancy,
and in pain you will give birth.
And you will desire to control your husband,
but he will rule over you.”
죄를 범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시는 내용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다스리기를 원하지만, 남자가 너를 다스릴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둘의 관계가 서로 사랑하고 순종하는 관계에서,
서로를 다스리기를 원하는 관계, 분열과 다툼의 관계로 변해버린 것을 말합니다.
죄를 범한 이후에, 이들이 얼마나 서로를 원망하고 살았을지 추측해 볼수 있습니다.
ex) 가인과 아벨 사건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하여 화가 나서 자기 동생 아벨을 죽여버렸습니다.
창4:8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이렇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은 죄로 인하여 서로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죽이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요한 일서를 보면,
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가인에 대하여, 악한 자에게 속한 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벨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ex) 사울과 다윗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사울은 악한 영의 지배를 받아 다윗을 계속 죽이려고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이러한 사울을 살려줍니다.
삼상24:5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사울의 옷자락을 벤 것에도 마음이 아파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서로 시기하고, 서로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But,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속한 사람들은 -
우리가 비록 불완전하지만, 하나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세상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십시요
- 자기랑 마음이 맞는 사람들 만나서 친구 삼는데, 시간 지나면 어떻습니까?
마음 맞는다고 생각하고 친구했는데, 또 싸우고 금이가고 원수되는 모습들을 우리는 많이 봅니다.
2)우리는 완전한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하고,
또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19절을 보겠습니다.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거룩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거룩하게 산다는것 =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별되게 살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싸우면서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뜻을 알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하나 되기를 원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ex) 가족 내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때에, 예수 믿는다고 얼마나 핍박을 하는지 모릅니다.
핍박한다고 우리가 똑같이 대하면, 싸움만 납니다.
14절 보시면,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세상 사람들(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고,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이처럼,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핍박한다, 우리를 미워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아버지께 속한 사람들” 이라는 신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도 핍박였는데, 그리고 죽이기 까지 했는데,
하물며 우리야, 우리도 똑같이 핍박당한다.
예수님은 그들을 대적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눅23:34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완전한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하나 될 수 있습니다.
2.또 어떻게 해야 하나 될 수 있느냐?
2.하나님 아버지의 보호하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에게 속한 사람인 것을 항상 인식하고 살아도,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11절, 12절을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7:11–12 (NKRV)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때에, 제자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1)예수님은 사탄으로 부터 제자들을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12 절의, 멸망의 자식 = 가룟 유다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 나머지 11명의 제자들을 사탄으로 부터 보호해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22 장 24절을 보면,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유월절 식사를 하는 도중에, 제자들 사이에서 누가 크냐고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이야기 하셨는데,
제자들은 누가 더 크냐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9 장을 보아도, 제자들이 누가 큰지를 놓고 싸우고 있습니다.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이것을 볼때에, 제자들은 “누가 크냐”를 놓고, 싸웠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를 보면, 누가 잘냤냐? 는것 때문에 싸웁니다.
친구 간에도, 부부 간에도,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내가 너보다 잘 났다는 것이죠.
이렇게 싸울때,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이때, 사탄이 예수님께 요구하였다고 말합니다.
사탄은 제자들의 믿음이 떨어져서, 바람에 날아가는 쭉정이와 같은 사람들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BUT,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호하여 주었습니다.
2)그리고,이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겼습니다.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오순절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예전에 서로 자기들이 잘났다고 하면서 싸우는 모습이 없어졌습니다.
서로 한 마음이 되어 서로를 섬겼습니다. 그리하여 온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없이 하나 될수 없습니다.
[ex) 가룟 유다의 예를 보면,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사탄이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팔아 넘길 생각을 넣었다고 말합니다.
사탄은 이처럼, 우리을 공격해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특히나, 우리가 서로 싸울때에,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싸우지 않도록, 항상 간구하고,
싸우더라도, 가급적 빨리 화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요한복음 17장 15절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게 보호하여 주옵소서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에베소서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 한 집사님 (지현숙)의 이야기입니다.
시댁 식구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만날 때 마다 말로서 상처를 준다는 것입니다.
집사님이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 사람들과 하나가 될 수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그 사람들을 직접 대적하지 않는 이유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우리가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우리가 하나 될수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자가 고통을 감당해야 합니다.
Q)예수님께서 당장 내일 십자가를 지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7장 2절에서, 이야기 합니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다고 말씀합니다.
영생 =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
아는 것 = 하나님과 예수님의 존재를 알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 인 것을 알고, 우리 죄를 돌이키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사는것 (순종) = 영생 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왜 죽으셨나요?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서로 서로 사랑하면서 살라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서로 서로 화목하게 하나가 되어서 지내야 합니다.
로마서 말씀을 보겠습니다.
롬5:1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12:18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5장 - 하나님과 화목을 이야기 하고있고,
롬 12 장 - 모든 사람들과 화목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지만, 또한 예수님의 고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고통 없이는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고통 속에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까?
시편 22:14 (NKRV)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심한 채찍질로 인하여, 모든 뼈가 부러지고,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어야 했습니다.
이 십자가로 우리가 주님과 하나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 될 수 없는 사람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죠.
내 자존심을 내려 놓아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어도,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ex) 예수님은 배신한 베드로를 찾아 가셔서 먼저 손을 내미셨습니다.
[적용] 우리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하나 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의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십자가 고통을 지고, 먼저 사랑의 손을 내밀때에,
주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13절을 보겠습니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제, 내일이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하는데,
그 십자가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자신의 마음에 기쁨이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기쁨?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러 오셨습니다.
십자가를 완성하면 완전히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한 것이기 예수님의 기쁨이었습니다.
4장 34 절도 보면,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사람들은 음식을 먹음으로 만족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함으로 만족(기쁨)을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자존심을 내어놓고,
사랑의 손길을 내밀때에, 서로 하나 될 수 있습니다.
EX) 우리 가정이 하나 되지 못하고, 수 많은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님의 십자가가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것이서가 아닐까요?
우리의 고통 없이, 우리의 손해 없이, 우리의 자존심을 내려 놓지 않고는
하나 될 수 없습니다.
EX) 양육반 김민조 집사님 이전 교회에서 7년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권사님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권사님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권사님인데,
자꾸 마음속에서 그분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존심을 내려놓고, 중환자실에 계신 권사님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것도 가족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권사님과 화해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는 방법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주님의 십자가를 따라 가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용서와 사랑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십시요.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은 십자가의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도 그 고통을 감당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를 때에, 우리 마음에 주님의 기쁨을 누리며 하나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이 갈등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하나 될까요?
1)우리의 신분의식이 확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것이다. 주님의 것이다.
2)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없이 하나 될 수 없습니다.
3)주님의 십자가를 따라 가야 합니다. 십자가 고통으로 용서와 사랑을 해야 하나 될 수있습니다.
이 말씀으로, 가정이 하나 되고, 직장이 하나 되고, 교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